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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사명을 기억하라

성경은 인간의 말의 권세에 대하여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잠 6:2; 잠 18:21; 약 3:1-6). 성경은 또 우리가 저주의 말을 많이 하면 그 저주가 나에게 임하게 되고 축복의 말을 하기를 기뻐하지 않게 되면 복이 멀리 떠나게 된다고 말합니다(시 109:17-18). 새해가 되면 그 해의 축복과 행운을 위하여 점집에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귀는 점이나 역술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가짜 축복의 권세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마귀나 세상에 빼앗긴 이 축복의 권세를 다시 찾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게 이 축복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시 118:26). 하나님은 구약의 제사장들에게 성소에서 제사를 드리거나 모임을 가질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자격과 권세를 위임하셨습니다: “그들(제사장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만복의 근원은 하나님께로 나옵니다. 그래서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복을 빌어야 그 복을 부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나 제사장이 축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고(레 9:23), 기도 응답의 역사도 나타나게 됩니다(대하 30:27).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집에 와서 축복을 받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목사는 교회에서 제사장입니다. 그러나 목사만이 제사장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다 제사장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신약의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인데 구약의 제사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치입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모세의 율법이나 구약만 가지고 있었고 동물의 피를 흘려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약의 제사장은 완전한 신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고 거룩하고 보배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 영적 지식과 계시와 은총이 구약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거룩한 성도라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축복의 권세와 사명을 주셨습니다. 성도는 모두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섬기는 사람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목사는 성도들을 축복해야 하고, 성도는 세상을 축복해야 하고, 사장은 직원들을 축복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지도자가 축복을 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엘리 제사장이 비록 영성이 없는 지도자였지만 한나를 축복했을 때 많은 자녀를 잉태하게 되었습니다(삼상 2:20-21). 부모들은 가정에서 예수님처럼 자녀를 자주 안아주고 축복해야 합니다(막 10:16). 롤프 가복이란 사람은 자녀에 대한 축복이 부모의 특권이자 거룩한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다윗 왕이 퇴근하고 집에 갈 때에 축복하러 집에 돌아왔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삼하 6:20). 축복은 지도자나 윗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왕상 1:47). 축복은 가난한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신 24:13). 우린 먹는 음식도 축복할 수 있습니다(막 8:7). 우린 믿지 않는 사람도 축복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믿지 않는 애굽 왕 바로에게 축복을 하였습니다(창 47:10). 야곱이나 모세는 죽는 순간까지 축복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창 48장-49장; 신 33:1).

우리는 원망과 불평과 저주의 말을 많이 하는 옛 사람이 아니라 축복의 말을 많이 하는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여러분의 목회자를 축복하십시오. 여러분의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하십시오. 여러분이 거주하는 그 땅과 도시를 축복하십시오. 여러분의 국가를 축복하십시오. 우리가 축복을 많이 할 때 오히려 더 많은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창 12:3). 모세는 죽는 순간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고 죽었습니다(신 33:1). 축복은 죽을 때까지 성도의 거룩한 사명입니다.

홍영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광주교회 담임목사

홍영기 목사의

로고스와 레마

홍영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모태 신앙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저너리 (Kingdom Visionary)이다. 서강대 영문과와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1기)에서 공부하였으며 영국 옥스퍼드의 선교대학원 (OCMS)에서 박사 학위(Ph.D.)를 취득하였다. 교회성장연구소장으로 사역하면서 <하나님 나라 비전 프로젝트>와 <리더십의 톱날을 갈아라>등 23권의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영어로 14편의 국제 논문도 발표하였다. 세계 37개국을 다니며 선교하였으며 한세대학교 선교학 교수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직할성 전 담임과 미국 하와이 순복음호놀룰루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광주교회를 통하여 4차원의 영성과 리더십 개발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의 꿈(Basileia Vision)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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